디지털 다꾸, 귀찮아도 포기할 수 없는 당신을 위한 꿀팁 대방출!
목차
- 1. 왜 아이패드로 다이어리를 쓰는가?
- 2. 핵심은 '굿노트'와 '미리 준비된 템플릿'
- 3. 스티커와 위젯, 다꾸의 완성도를 높이는 치트키
- 4. 폰트와 브러시, 나만의 개성을 담는 방법
- 5. 쉽고 빠른 다꾸를 위한 루틴 만들기
- 6. 디지털 다꾸의 장점과 한계
왜 아이패드로 다이어리를 쓰는가?
아이패드로 다이어리를 꾸미는, 이른바 '디지털 다꾸'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취미로 자리 잡았습니다. 종이 다이어리 특유의 감성도 좋지만, 디지털 다꾸는 훨씬 더 편리하고 효율적입니다. 일단, 준비물이 간편해요. 아이패드와 애플 펜슬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다이어리를 쓸 수 있습니다. 실수해도 괜찮습니다. 몇 번의 터치로 쉽게 지우고 수정할 수 있죠. 종이 다이어리를 쓰다가 글씨를 잘못 쓰거나 스티커를 삐뚤게 붙여서 망쳐버린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텐데요. 디지털 다꾸에서는 이런 걱정이 없습니다.
또한, 무한한 확장성이 큰 매력입니다. 종이 다이어리는 한정된 공간에만 내용을 기록할 수 있지만, 디지털 다이어리는 페이지를 무한히 추가할 수 있습니다. 폰트, 스티커, 브러시 등 다양한 디지털 소스들을 활용해 매일 새로운 디자인을 시도할 수도 있죠. 이처럼 디지털 다꾸는 편리함과 자유로움을 동시에 제공하며, 다이어리 꾸미기를 더욱 즐거운 경험으로 만들어줍니다.
핵심은 '굿노트'와 '미리 준비된 템플릿'
아이패드로 다이어리 꾸미기를 시작하는 첫걸음은 바로 앱 선택입니다. 현재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앱은 '굿노트'입니다. 굿노트는 뛰어난 필기감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디지털 다이어리 시장을 선점하고 있죠. 굿노트 외에도 노타빌리티, 플렉슬 등 좋은 앱들이 많으니 자신에게 맞는 앱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다이어리를 쉽고 빠르게 꾸미고 싶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템플릿'입니다. 템플릿은 다이어리의 기본 틀을 제공하는 파일로, 직접 디자인할 필요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다양한 디자인의 템플릿이 온라인에 무료 또는 유료로 배포되고 있으며, 캘린더, 주간 계획, 일기장 등 원하는 형식의 템플릿을 다운로드하여 굿노트에 불러오기만 하면 됩니다.
자신에게 맞는 템플릿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하나의 템플릿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입니다. 매번 새로운 템플릿을 다운로드하고 설정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기보다는, 마음에 드는 템플릿 하나를 정해두고 거기에 내용을 채워나가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스티커와 위젯, 다꾸의 완성도를 높이는 치트키
다이어리를 꾸밀 때 스티커와 위젯은 필수 요소입니다. 종이 다이어리에서는 스티커를 사서 붙여야 했지만, 디지털 다꾸에서는 '디지털 스티커'를 사용합니다. 디지털 스티커는 PNG 형식의 이미지 파일로, 배경이 투명하여 원하는 곳에 자유롭게 붙일 수 있습니다. 감각적인 디자인의 디지털 스티커들을 미리 다운로드해두면, 다이어리 꾸미는 시간을 확 단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젯을 활용하면 더욱 풍부한 다이어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위젯은 날씨, 할 일 목록, 사진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작은 상자 형태의 이미지입니다. 다이어리에 위젯을 추가하여 그날의 날씨를 기록하거나, 중요하게 해야 할 일을 눈에 띄게 표시할 수 있습니다. 스티커와 위젯은 핀터레스트, 인스타그램, 온라인 마켓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니, 미리 여러 종류를 다운로드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은 '자주 쓰는 스티커와 위젯을 한 페이지에 모아두는 것'입니다. 다이어리를 꾸밀 때마다 여러 폴더를 헤매는 대신, 한 페이지에서 필요한 스티커를 바로 복사하여 사용할 수 있어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폰트와 브러시, 나만의 개성을 담는 방법
아무리 예쁜 템플릿과 스티커를 사용해도, 글씨체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완성도가 떨어져 보일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에서는 다양한 폰트를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어, 다이어리에 나만의 개성을 담을 수 있습니다. 폰트를 다운로드하고 설치하는 과정이 번거로울 수 있지만, 한 번만 해두면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으니 꼭 시도해보세요. 굿노트의 '텍스트' 기능을 활용하면 손글씨 대신 깔끔한 폰트 글씨를 사용할 수 있어 더욱 빠른 다꾸가 가능합니다.
또한, 브러시를 활용하면 손글씨에 포인트를 줄 수 있습니다. 굿노트에는 만년필, 볼펜, 형광펜 등 다양한 브러시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이 브러시들을 활용하여 중요한 부분을 강조하거나, 그림을 그려서 다이어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굿노트 5 버전부터는 커스텀 브러시를 추가할 수 있어 자신만의 독특한 필기감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다꾸 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자주 쓰는 폰트와 브러시를 즐겨찾기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굿노트의 텍스트 편집기나 브러시 설정에서 즐겨찾기 기능을 활용하면, 매번 폰트와 브러시를 찾아다닐 필요 없이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쉽고 빠른 다꾸를 위한 루틴 만들기
디지털 다꾸를 꾸준히 하고 싶다면, '루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다이어리를 꾸밀 시간을 정해두고, 그 시간에 맞춰 습관적으로 다이어리를 펼치는 것이죠. 예를 들어, 저녁 식사 후 30분, 자기 전 10분 등 자신에게 맞는 시간을 찾아 루틴으로 만드세요.
또한, '데일리 챌린지'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루에 한 가지 주제를 정해 기록하는 챌린지를 스스로 만들거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진행하는 챌린지에 참여해보세요. 예를 들어, '오늘의 좋았던 일 세 가지', '오늘의 감사 일기', '오늘 먹은 음식 기록하기' 등 간단한 주제를 정하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완벽주의를 버리는 것'입니다. 다이어리는 완벽하게 꾸며야 한다는 압박감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내용이 없다면 굳이 꾸미려 애쓰지 말고, 간단하게 메모만 남겨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다이어리를 꾸준히 기록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디지털 다꾸의 장점과 한계
디지털 다꾸는 종이 다이어리에 비해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집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수정의 용이성, 무한한 확장성, 휴대성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또한, 검색 기능이 있어 원하는 내용을 빠르게 찾아볼 수 있고, 클라우드에 백업하여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잃어버릴 걱정이 없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하지만 디지털 다꾸에도 한계는 존재합니다. 종이 다이어리 특유의 손맛과 감성을 완벽하게 재현하기 어렵습니다. 종이의 질감이나 잉크 냄새, 스티커를 직접 만지고 붙이는 아날로그적 경험은 디지털 다꾸에서 얻기 힘든 부분입니다. 또한, 애플 펜슬과 같은 추가 장비가 필요하고, 초기 앱 구매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한계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다꾸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효율적인 기록의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복잡한 다꾸 과정을 최소화하고, 아이패드의 편리함을 최대한 활용하여 쉽고 빠르게 나만의 다이어리를 만들어보세요. 꾸준히 기록하며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채워나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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