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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창문형 에어컨, 겨울철 똑똑하게 관리하는 초간단 가이드

by 392asfkasfa 2025. 7. 14.

LG 창문형 에어컨, 겨울철 똑똑하게 관리하는 초간단 가이드

 


목차

  1. 겨울철 창문형 에어컨 관리, 왜 중요할까요?
  2. 분리 전 필수! 에어컨 건조는 어떻게 하나요?
  3. LG 창문형 에어컨 안전하게 분리하는 단계별 방법
  4. 꼼꼼한 보관이 내년 여름을 결정한다!
  5. 겨울철 에어컨 실외기 관리는 어떻게 할까요?
  6. 자주 묻는 질문 (FAQ)

겨울철 창문형 에어컨 관리, 왜 중요할까요?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주던 LG 창문형 에어컨, 이제 슬슬 겨울 채비를 해야 할 시기입니다. 많은 분들이 창문형 에어컨은 설치가 간편해서 겨울철 관리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고장의 원인이 되거나, 성능 저하로 이어져 다음 여름철에 다시 사용할 때 불편함을 겪을 수 있습니다. 특히 창문형 에어컨은 실외기가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 실내기와 실외기를 따로 관리하는 스탠드형이나 벽걸이형 에어컨과는 다른 방식으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겨울철 찬 공기, 습기, 먼지 등 외부 환경에 노출되는 만큼 꼼꼼한 관리를 통해 에어컨의 수명을 연장하고, 다음 여름에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분리해서 보관하는 것을 넘어, 에어컨 내부의 습기를 제거하고 먼지를 청소하며, 적절한 보관 장소를 선택하는 등의 세심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분리 전 필수! 에어컨 건조는 어떻게 하나요?

창문형 에어컨을 분리하기 전 가장 중요한 단계는 바로 내부 건조입니다. 여름 내내 습기와 함께 작동하며 에어컨 내부에는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됩니다. 이 상태로 에어컨을 분리하여 보관하게 되면 곰팡이가 증식하여 악취의 원인이 되거나, 에어컨 부품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송풍 기능을 활용하여 에어컨 내부를 충분히 말려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LG 창문형 에어컨에는 '자동 건조' 또는 '송풍'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에어컨 전원을 켠 상태에서 이 기능을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작동시켜 내부의 습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세요. 만약 자동 건조 기능이 없는 모델이라면, 리모컨으로 온도를 최고로 설정하고 송풍 모드로 작동시켜 주시면 됩니다. 이때, 창문을 살짝 열어두어 환기를 시켜주면 건조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건조 과정이 끝나면 에어컨을 완전히 끄고 전원 플러그를 뽑아 안전하게 작업할 준비를 합니다.

LG 창문형 에어컨 안전하게 분리하는 단계별 방법

LG 창문형 에어컨은 설치만큼 분리도 비교적 간단합니다. 하지만 무게가 제법 나가므로 반드시 2인 1조로 작업하거나, 혼자 할 경우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1. 전원 차단 확인: 가장 먼저 에어컨의 전원 플러그를 뽑아 전원을 완전히 차단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이는 감전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치입니다.
  2. 측면 고정 나사 제거: 에어컨 본체와 창문 틀을 고정하고 있는 측면의 나사를 드라이버를 이용해 풀어줍니다. 모델에 따라 나사의 개수나 위치가 다를 수 있으므로, 사용 설명서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틈새 마감재 제거: 창문과 에어컨 사이의 틈을 막아주던 고무 패킹이나 스펀지 등의 마감재를 조심스럽게 제거합니다. 이 마감재는 보관 후 내년 여름에 다시 사용해야 하므로 훼손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4. 지지대 확인 및 분리: 창문형 에어컨은 하단에 별도의 지지대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지대를 먼저 안전하게 분리하거나, 에어컨 본체를 들어 올릴 때 방해가 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합니다.
  5. 에어컨 본체 분리: 이제 에어컨 본체를 창문 틀에서 분리할 차례입니다. 에어컨 무게가 상당하므로, 반드시 한 손으로 에어컨 하단을 지지하고 다른 손으로 상단을 잡고 조심스럽게 들어 올립니다. 이때, 창문이 닫히지 않도록 고정하거나 누군가가 지지해 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무리하게 힘을 주어 들어 올리면 허리에 무리가 가거나 낙하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6. 배수 호스 확인 (선택 사항): 일부 모델의 경우 배수 호스가 연결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에어컨 분리 시 호스가 꺾이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분리합니다.

꼼꼼한 보관이 내년 여름을 결정한다!

에어컨을 안전하게 분리했다면, 이제 보관 방법을 고민할 차례입니다. 올바른 보관은 에어컨의 수명을 늘리고, 다음 사용 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1. 필터 청소 및 건조: 에어컨을 보관하기 전에 에어 필터를 깨끗하게 청소해 주는 것이 필수입니다. 필터는 분리하여 흐르는 물에 중성세제를 이용해 씻어내고, 완전히 건조시킨 후 다시 장착하거나 따로 보관합니다. 필터에 먼지가 쌓인 채 보관하면 곰팡이와 세균 번식의 온상이 될 수 있습니다.
  2. 외관 청소: 부드러운 천에 물이나 약한 세정제를 묻혀 에어컨 외관의 먼지나 오염을 닦아줍니다. 이때, 에어컨 내부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습기 없는 보관 장소: 에어컨은 습기에 매우 취약합니다. 습기가 많은 지하실이나 창고보다는 건조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기는 부식의 원인이 되어 에어컨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4. 수평 유지 및 고정: 에어컨을 보관할 때는 되도록 수평을 유지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울어진 상태로 장기간 보관하면 내부 부품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넘어지거나 파손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고정하거나 벽에 기대어 놓습니다.
  5. 덮개 사용: 먼지나 이물질이 에어컨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에어컨 전용 덮개나 큰 비닐 등으로 덮어 보관합니다. 이로써 외부 오염으로부터 에어컨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6. 정기적인 환기: 보관 중에도 가끔 창문을 열어 보관 장소를 환기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혹시 모를 습기 축적을 방지하고 공기를 순환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겨울철 에어컨 실외기 관리는 어떻게 할까요?

LG 창문형 에어컨은 실내기와 실외기가 일체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별도의 실외기 관리가 필요 없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본체 분리 및 보관 방법을 따르면 실외기 부분까지 자연스럽게 관리되는 셈입니다. 하지만 혹시 모를 외부 환경으로부터 에어컨을 보호하고 싶다면, 분리하지 않고 창문에 그대로 두는 경우에는 몇 가지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에어컨 전용 방수 커버를 씌워 눈이나 비, 강풍으로부터 에어컨을 보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커버를 씌우더라도 에어컨의 통풍구를 완전히 막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에어컨 주변에 불필요한 물건을 쌓아두지 않아 공기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창문형 에어컨을 꼭 분리해서 보관해야 하나요?
A1: 필수는 아니지만, 에어컨의 수명 연장과 위생적인 사용을 위해서는 분리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 환경 노출로 인한 부식이나 오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베란다처럼 외부 환경에 노출된 공간에 설치되어 있다면 분리 보관을 권장합니다.

Q2: 에어컨 보관 시 제습제를 넣어두면 더 좋나요?
A2: 네,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에어컨 보관 상자나 덮개 안쪽에 제습제를 넣어두면 내부 습기 제거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다만, 제습제는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Q3: 분리 보관이 어렵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3: 분리 보관이 어렵다면, 에어컨 내부를 충분히 건조시킨 후 먼지 덮개 등으로 덮어 외부 오염으로부터 보호해야 합니다. 겨울철에도 간헐적으로 송풍 기능을 작동시켜 내부 습기를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필터는 주기적으로 청소하여 깨끗하게 유지해야 합니다.